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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logy World

뉴런과 감각수용기 요약

by N.biologists 2022. 7. 6.

뉴런과 감각수용기 요약

 

신경계는 전기 화학적 충격을 전도하는 뉴런이라는 특수화된 세포로 구성된다. 감각뉴런은 감각수용기로부터 중추신경계로 신경충격을 전도한다. 운동뉴런은 중추신경계로부터 작용을 수행하는 근육이나 분비선으로 충격을 전도한다. 중추신경계는 연결뉴런으로 구성된다.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화학 전달자의 방출은 뉴런 사이, 운동뉴런과 근세포 사이의 시냅스라 하는 결합부를 가로질러 충격을 전파한다.

모든 신경의 통합 조절은 특수한 자극수용기에 의존된다. 이들은 내외 환경의 상태에 따라 끊임없이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모든 자극수용기는 세 가지 일반적인 요소를 가져야만 한다. 즉 (1) 여러 가지 자극 중에서 한 종류의 자극에만 더 낮은 역치를 가지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2) 감각뉴런과 연결되어야만 한다. (3) 감각뉴런에 신경충격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자극수용기의 대부분은 자극에 빠르게 적응하는 제4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자극이 처음으로 유입되면 수용기는 그것에 연결되어 있는 감각뉴런에 연속적인 신경충격을 일으킨다. 자극이 지속되면 충격 전파율이 감소되며 결국은 중지된다. 파치니소체에 대한 설명에서 이와 같은 감각 적응의 예를 설명하였다. 감각 적응은 시각 기능에서도 일어난다. 우리 눈의 미세하고 무의식적인 운동을 통해서 망막에 생기는 상의 위치를 이동시키며, 따라서 상 자체의 변화는 없을지라도 지속적으로 물체를 볼 수 있게 된다. 근육과 건, 그리고 대동맥과 경동맥의 벽에 위치하는 신장수용기만이 지속적인 자극에 대하여 매우 적게 적응되는 것처럼 보인다.


일부의 자극수용기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자극을 감지한다. 그러나 가끔 체내에서 일어나는 신경충격은 뇌에서 자각을 하지 못한다. 그 밖의 다른 수용기는 감각의 자각은 뇌에서만 나타나며 자극을 감지하는 기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모든 종류의 수용기는 감각뉴런에서의 신경충격이라는 동일한 형태의 정보를 뇌로 보낸다. 뇌는 이러한 신경충격을 구별하여 인식한다. 전신마취 상태에서는 감각이 없다. 자극이 계속 감지되고 신경충격이 여전히 중추신경계로 보내지지만, 뇌는 이들 충격에 대해 어떤 분석도 할 수 없으며 따라서 감각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와는 달리 다리가 절단된 사람은 다리의 상실감(환각 통각)을 지속적으로 느낄 것이다. 이런 경우 잘려진 부분의 나머지 감각뉴런이 계속해서 신경충격을 뇌로 보낸다. 뇌는 이러한 충격을 절단된 다리에서 보내오는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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